닌텐도 게임보이 팩 꽂아 즐기는 '스마트보이' 출시 앞둬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 2017.08.07 19:48:21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닌텐도 게임보이로 변신시켜주는 아이템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호환 게임기 '레트론(RetroN)'으로 유명한 미국 하이퍼킨이 스마트폰에서 닌텐도 게임보이용 게임 카트릿지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임 주변기기 '스마트보이(Smart Boy)'를 오는 8월 21일 미국 현지 시장에 출하한다. 가격은 아마존닷컴 기준 49.99달러(약 5만6000원)이며, 예약판매 중이다.

레트론의 '스마트보이'는 스마트폰에 끼우는 단순한 게임 컨트롤러가 아니다. 1989년부터 등장했던 실제 닌텐도 게임보이 게임 카트릿지를 꽂아 즐길 수 있는 게임 주변기기다.

스마트보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USB-C 단자가 달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필요하다. 제작사 하이퍼킨이 만든 게임보이 에뮬레이터를 구글플레이 앱 장터서 내려 받고 스마트보이를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곧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해외 매체 엔가젯의 영상 리뷰에 따르면 스마트보이는 기존 게임기 에뮬레이터와 비교해 한차원 높은 만족감을 사용자에게 전달한다.

스마트보이는 만우절 우스개 소재로 출발해 실제 제품으로 탄생된 게임 주변기기다. 하이퍼킨은 지난해 2016년 12월,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스마트보이 시제품을 59.99달러에 먼저 판매한 바 있다.

1989년 등장한 닌텐도 게임보이는 현재 스마트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포켓몬스터'를 탄생시킨 휴대게임기이기도 하다. 게임보이는 다수의 밀리언셀러를 탄생시키는 등 전세계적으로 큰 인 인기를 누렸으며, 전세계 누적 판매대수 기준 1억1836만대를 기록한 성공한 게임기로 역사 속에 자리매김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끼워 닌텐도 게임보이 게임을 즐기는 주변기기 ‘스마트보이’가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 아마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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